세상이 준 고통을 맑은 눈빛으로 가만히 헤쳐 나가며, 가난하되 화사하게 살아갔던 캐나다 민속 화가 모드 루이스(1903~1970)의 일생을 그린 영화로 현재 노바스코샤의 작은 타운인 딕비에 그녀의 생가가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핼리팩스에 위치한 Art of Gallery of Nova Scotia에서 만나볼 수 있다.
캐나다 여성 작가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1908년작 소설로 루시의 고향이기도 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시골인 에이번리를 배경으로 앤 셜리라는 감성이 풍부하고 말이 많은 소녀의 몸과 마음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풍부한 어휘력과 감성이 풍부한 문체로 묘사하고 있으며, 소설에 등장하는 집과 배경이 캐번디시에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.
"40피트(12미터)를 더 파 내려가면 200만 파운드가 묻혀 있다."
핼리팩스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, '오크 섬(Oak Island)' 지하에 수백 년 전 해적들이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에 대한 이야기는, 각종 기묘한 장치들로 인해 현재까지도 채굴이 불가능하며, 그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. 근세 유럽과 신대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현장으로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?